요즘도 현장에서 자주 듣는 말 중 하나가 “아, 그 정도 높이면 괜찮겠지”인데요…
결코 괜찮지 않습니다.
현장의 많은 추락 사고는 단순 실수가 아니라, "조금쯤은 괜찮겠지" 하는 방심에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법적으로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안전대’ 사용 수칙을 공유드리려 합니다.
특히 고소작업이 많은 계절에는 꼭 숙지하고, 실천해 주세요!
📍 언제 안전대를 착용해야 하나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작업 시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바닥면에서 2미터 이상 높이에서의 작업
- 비계, 사다리, 작업발판 등 추락 위험이 있는 구조물에서의 작업
- 작업 중 안전난간, 방호망 등 추락방지시설이 없는 경우
‘2미터’가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넘어지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높이입니다.
기억하세요, 2미터 이상 = 무조건 안전대!
🛠️ 어떤 안전대를 써야 할까요?
작업 환경에 따라 적절한 종류의 안전대를 골라야 합니다:
- 전신형 안전대: 고소작업에 가장 적합. 충격 분산 효과가 높습니다.
- 허리형 안전대: 단순 고정용으로 사용하지만, 요즘은 전신형이 더 권장됩니다.
- 완충장치 포함 여부 확인 필수! 추락 시 충격을 줄여주는 완충 장치가 있어야 안전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 국가 인증(KC 마크 등)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세요.
인터넷 최저가 제품은 불량이거나 법적 기준 미달일 수 있어요.
👷♂️ 안전대, 이렇게 착용하세요
- 몸에 딱 맞도록 착용하고 버클을 정확히 채워주세요.
- 연결고리는 추락 시 찢어지거나 풀릴 위험이 없는 상태로 고정해야 합니다.
- 낙하 거리 계산도 중요! 추락 시 완충줄 길이 + 여유공간이 확보돼야 안전합니다.
- 작업 도중이라도 이탈하지 않도록 항상 연결 상태 유지!
🔍 사용 전 점검도 필수입니다!
- 끈이 마모되거나 찢어진 곳은 없는지
- 금속 고리나 버클에 녹, 균열은 없는지
- 완충장치의 봉인 상태는 괜찮은지
→ 하나라도 이상이 있으면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또한, 작업 후에는 직사광선·습기·화학물질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 법에서 정한 교육도 받으셨나요?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작업 전 교육도 의무사항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 안전대 착용 방법
- 추락 방지 시설 이해
- 비상 상황 대처 요령 등
이런 내용을 정기적으로 교육받고 실습까지 병행해야
현장에서 실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겠죠?
💬 마무리하며…
추락 사고는 한순간입니다.
하지만 안전대 하나만으로 막을 수 있는 사고도 정말 많습니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 말고
“나는 무조건 안전대!”라고 외치며 작업해 주세요.
작업자가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을 때,
우리는 모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안전하게,
그리고 내일도 무사히 귀가하는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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